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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Music)
0:26 - 0:27
찍고 있어?
0:28 - 0:30
어, 들어.
0:30 - 0:31
어, 들어.
0:31 - 0:32
어, 들어.
0:32 - 0:33
어, 들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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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, 들어.
0:34 - 0:35
어, 들어.
0:35 - 0:36
어, 들어.
0:36 - 0:37
어, 들어.
0:37 - 0:38
어, 들어.
0:38 - 0:39
어, 들어.
0:39 - 0:40
어, 들어.
5:05 - 5:06
5:08 - 5:10
5:12 - 5:12
뭐야?
5:13 - 5: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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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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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르는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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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 혹시 이클립스나 아세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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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 두 달 전에 데뷔한 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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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른다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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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패. 아, 안타깝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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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 네. 안녕하세요. 전화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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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:38 - 5:38
끊을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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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:43 - 5:4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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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들이 가실 때 신으시라고 기능성 런닝화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.
5:50 - 5: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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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우.
5:54 - 5:56
아, 그럼 어떤 선물을 좋아하시려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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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, 그럼 최신형 실내 바이크는 어떠세요?
5:59 - 6:00
필요 없다잖아요.
6:01 - 6:03
그딴 거 다 필요 없다고.
6:04 - 6:04
뭐 선물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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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:07 - 6:08
내가 원하는 건 그건데?
6:10 - 6: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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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장난치니까 재밌어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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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들 좋겠다. 사는 게 재밌어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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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딘가엔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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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니까 다신 이런 전화 하지 마세요. 방송도 확 불질러 버리고 싶으니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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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가 본의 아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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듣고 있어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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듣고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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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, 엄마 이거 좀 꺼 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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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서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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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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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사라진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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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맙다고 할 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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곁에 있는 사람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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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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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은 비가 온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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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그 비가 그치길 기다리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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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살아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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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:45 - 7:45
아휴, 진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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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해 주신 건지 청취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.
7:50 - 7:51
왜?
7:52 - 7:53
왜 그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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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저희는 이클립스의 소나기 듣고 햄승현의 텐텐 친구
8:00 - 8:00
아, 죄송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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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더 내게 스며들 수
8:06 - 8:06
우
8:07 - 8:08
우
8:08 - 8:10
흩어진 선물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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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이 내려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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홀로선 세상 속에 스며들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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으
8:20 - 8:21
괜찮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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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더 내게 스며들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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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기대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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흩어진 홀로 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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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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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음악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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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음악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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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음악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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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음악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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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음악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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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음악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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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하늘 향해 더 힘껏 날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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흩어진 꿈들을 세워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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놓치 않을 챈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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높은 벽은 브레이크 심장 소릴 따라가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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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에 지난 날은 하이 기다려 준 게 브라이트 나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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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 이혁수 넘버 제가 언젠데 연락이 올 거면 진짜 같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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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대를 접자. 기대를 접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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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 진짜 진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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으
9:34 - 9:36
어, 어, 어, 얼굴이 그게 뭐야, 할머니?
9:37 - 9:38
으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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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니야, 이쁘다.
9:41 - 9:42
으음
9:43 - 9:44
나 이뻐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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으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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으음
9:51 - 9:51
으
9:52 - 9:52
으
9:53 - 9:53
으
9:54 - 9:54
으
9:55 - 9:55
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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으
9:57 - 9:58
으
9:58 - 9:59
이거 어떻게 꺼냈어?
10:00 - 10:01
손 좀 줘 봐, 할머니.
10:04 - 10:05
흥치뽕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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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런 말은 어디서 배워 가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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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머니!
10:10 - 10:13
아, 이리 좋아 날라고. 오!
10:13 - 10:17
야 야 야 야 야
10:18 - 10:20
할머니! 할머니! 안녕하세요!
10:20 - 10:21
안녕하세요.
10:21 - 10:22
엄마!
10:22 - 10:23
뭔데 또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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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아진님 무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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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까는 언니라더니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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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머 어머 어머 어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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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때부터 잘생긴 것 봐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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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 덮치고 싶다 진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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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그럴 줄이 그랬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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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만 먹으면 그럴 수 있었잖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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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니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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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앞 건물에 있었는데 왜 우리 눈에 안 띈 걸까?
15:11 - 15:14
이런 반짝반짝한 아이로 왜 못 본 거냐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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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때부터 덕질했으면 나 완전 성덕인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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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야 그때 네가 딴 놈을 덕질하고 있었으니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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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머니!
20:00 - 20:01
뿡!
20:01 - 20:03
아, 이리 줘. 나 알라고.
20:03 - 20:04
어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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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!
20:05 - 20:06
야!
20:06 - 20:07
야!
20:07 - 20:08
할머니!
20:08 - 20:09
할머니!
20:09 - 20:10
안녕하세요.
20:10 - 20:11
엄마!
20:11 - 20:12
뭔데 또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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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, 아줌님 무셔.
20:14 - 20:16
아까는 언니라더니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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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 그리고 우리 손재 거란 말이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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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 엉덩이라도 남겨다 죽어요.
20:22 - 20:23
진짜 진짜 진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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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!
20:24 - 20:25
할머니!
20:25 - 20:26
아이고.
20:26 - 20:27
왔어요?
20:27 - 20:28
왔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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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또 회사에서 밤 샜어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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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장 새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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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유, 내가 회사를 때려치던가 해야지, 진짜.
20:35 - 20:36
화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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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, 씻고 나가야 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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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.
20:38 - 20:39
아, 할머니!
20:39 - 20:40
어!
20:40 - 20:42
오빠 오빠 오빠 오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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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거 좀 뺏어 줘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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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, 좀 갖고 놀다 주시겠지.
20:46 - 20:46
아이.
20:46 - 20:47
그러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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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 안 돼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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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 엄마 엄마 엄마.
20:50 - 20:51
알았어 알았어.
20:51 - 20:52
알았어 알았어.
20:52 - 20:53
가만히 있어 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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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!
20:54 - 20:55
엄마!
20:55 - 20:58
그거 나 주면 시크릿 쥬쥬 보여 줄게.
20:58 - 21:00
쥬쥬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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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 쉽다.
21:01 - 21:03
아, 좋아.
21:07 - 21:10
어, 티켓 보여주시면 들여보내 드릴게요.
21:11 - 21:11
정말요?
21:12 - 21:12
감사합니다.
21:13 - 21:14
잠시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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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? 어?
21:21 - 21:22
응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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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없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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망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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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는 여전히 어김없다라 굳은 꿈들이 널 보고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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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안의 챈스 굳은 벽은 브레이크 잇 심장 소리 따라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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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바이 넌 내 지난 날은 한 기다려 순간 바이 나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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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민 따윈 지워 지금 바로 런 잇 업 런 잇 업 런 잇 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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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우 워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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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u save me, don't you know me?
22:38 - 22:42
결국 난 널 만날 테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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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u save me, like a carry 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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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난 널 만날 테니까
22:54 - 23:00
Tomorrow 너는 그렇게 찬란히 빛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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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숨고 싶어지면 우리 감싸주는 저 밤하늘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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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시간 모든 날 너와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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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u will die, you will die, you will die, just you will di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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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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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곡은 저희 데뷔곡인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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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오랜만에 라이브 하는 거 같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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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재 멘트 하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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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라는 거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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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치지 않을 길을 바랬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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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거 진짜 리스트에 없었는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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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로 더 큰 날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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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 동안 적시는 그런 비가 아니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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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절히 난 바래왔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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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도 내 맘 알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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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그대만 그려왔던 나를 오늘도 내 맘에 스며들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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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는 선물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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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이 내려준 홀로 선 세상 속에 그댈 지켜줄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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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날 문득 소나기처럼 내린 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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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불러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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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겐 소중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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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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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니다. 그래서 천천히 걸어오시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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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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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 전으로 지정된 곳이 많습니다.
25:42 - 25:45
2번 버스 정류장 4번 출구로 가시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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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 밖에서 들어도 이렇게 감동적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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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관했으면 실신했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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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첫눈이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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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재가 좋아하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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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, 저기요! 저기 저기 저기! 저기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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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죄송한데 저 좀 들여보내 주시면 안 될까요?
30:25 - 30:28
어, 입장 못 하셨어요? 진짜 빨리 오려고 했는데요.
30:28 - 30:30
입장 시간 지나면 입장 안 되세요.
30:31 - 30:32
안 되는 거 알죠?
30:32 - 30:33
아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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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 연말이라 택시도 안 잡히고 버스 타고 고생고생해서 겨우겨우 왔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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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늦어버렸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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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 보니까 되게 능력 있어 보이시는데
30:50 - 30:52
어떻게 안 될까요?
30:56 - 30:58
아, 근데 진짜 안 되는데.
30:59 - 31:00
아!
38:40 - 39:40
왜 이러고 있어요?
41:40 - 42:40
혹시 휠체어
44:10 - 44:40
고장 났어요?
45:00 - 45:50
어?
47:20 - 54:20
아, 왜 뚫리니 봐. 뭐라 말 좀 해. 선재잖아. 왜 말을 못 해, 왜?
79:50 - 80:50
흐흐
81:50 - 83:50
고 고맙습니다.
83:50 - 85:50
(웃음)
86:50 - 88:20
근데 왜 울지?
89:20 - 90:20
나 안 울렸는데.
91:00 - 92:00
같이 가져 줄게.
92:00 - 94:00
내가 너 가는 길 외롭지 않게.
97:00 - 97:00
으!
98:00 - 100:00
근데 불쌍한 우리 엄마 어떡하지?
101:00 - 104:00
아, 엄마! 할머니!
105:00 - 108:00
아 이제 아직 이 다리 안 건넜으니까 방법이 있을 거야.
110:00 - 111:00
우리 같이 돌아가자.
111:00 - 113:00
이 다리 절대 건너지 마.
113:00 - 115:00
집에 가려면 건너야 되거든.
116:00 - 116:00
안 돼!
117:00 - 119:00
안 돼, 선재야! 건너면 안 돼!
119:00 - 121:00
아니, 난 건너야 돼.
122:00 - 123:00
안 돼, 선재야!
125:00 - 126:00
우리 같이 살자.
127:00 - 128:00
응? 같이 살아보자.
130:00 - 131:00
같이 살아?
133:00 - 133:00
직진!
134:00 - 135:00
선재야!
135:00 - 136:00
직진!
137:00 - 138:00
직진이야, 직진!
139:00 - 140:00
선재야!
144:00 - 145:00
택시?
146:00 - 147:00
조승해?
161:00 - 162:00
여보세요?
162:00 - 164:00
너 어디야? 학교 땡땡이 쳤다며?
165:00 - 166:00
진짜 엄마 목소리네.
167:00 - 172:00
정말 말고 빨리 들어와. 한 시간 내로 안 오면 지옥행 급행열차 타게 해 준다 아주.
173:00 - 174:00
지옥?
188:00 - 191:00
아이고, 우리 청사과 이선재!
191:00 - 192:00
청사과가 뭐야?
193:00 - 193:00
이상해.
194:00 - 199:00
야,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이 마린보이 박태환. 그럼 너도 뭐 하나 있어야 될 거 아니야.
201:00 - 203:00
어때? 오늘 경기는 잘 했고?
203:00 - 204:00
정식 경기도 아닌데 뭐.
205:00 - 207:00
근데 기록은 잘 나왔어.
208:00 - 212:00
역시 자랑스런 우리 아들. 웅포랑 짓이 해낼 줄 알았어.
213:00 - 214:00
어깨는 괜찮았고?
214:00 - 215:00
괜찮았지 그럼.
220:00 - 221:00
아버지, 나 밥 먹으려고.
223:00 - 224:00
어, 이따 봐요.
233:00 - 236:00
혼자서 끙끙 얼마나 외로웠을까.
237:00 - 239:00
누구한테 힘들다고 말도 못 하고.
240:00 - 241:00
그렇게 아파했는지 몰랐어.
242:00 - 244:00
몰라줘서 미안해.
245:00 - 246:00
사랑해, 선재야.
249:00 - 250:00
얘가 상태가
254:00 - 254:00
어?
258:00 - 259:00
뭐야?
259:00 - 260:00
내 거가 여기 있었네?
262:00 - 264:00
근데 이걸 나한테 왜 줘?
277:00 - 278:00
말도 안 돼.
279:00 - 280:00
옛날 그대로네?
281:00 - 283:00
여기 싹 재개발 됐었는데?
295:00 - 295:00
엄마?
297:00 - 299:00
너, 너 이리 와!
302:00 - 306:00
야! 너 어디 학교에 가방은 내팽개치고, 어? 어디 뛰쳐나갔다 온 거야?
308:00 - 309:00
엄마.
310:00 - 310:00
엄마 왜 이렇게 젊어?
311:00 - 313:00
너 아무리 아부해 봤자 소용 없어. 이거 사.
314:00 - 315:00
아, 왜 땡땡이치고 어디 간 거야?
316:00 - 318:00
고3 되는 애가 할 짓을 하는 거야, 진짜?
318:00 - 320:00
아, 잠깐 잠깐 잠깐. 엄마 잠깐 잠깐.
325:00 - 326:00
2008년?
330:00 - 333:00
하이어간에 우리 손녀딸 먹을 복은 타고 났다니께.
334:00 - 334:00
아이고 들어와.
335:00 - 335:00
네 숟가락으로 먹어.
336:00 - 337:00
할머니!
338:00 - 342:00
오메 오메 오메 아이고 아이고 울지 마러. 아이고 배 꺼져.
343:00 - 344:00
할머니, 나 봐 봐.
345:00 - 346:00
내가 누구야?
352:00 - 352:00
비춰진 나를
353:00 - 354:00
맞아. 다 소리 맞아.
355:00 - 356:00
비춰진 나를
357:00 - 358:00
기억해 줄래
358:00 - 360:00
또 불러줘. 아 내 이름 또 불러줘.
361:00 - 361:00
응?
362:00 - 363:00
소랑.
366:00 - 367:00
아이고 왜 우냐.
368:00 - 370:00
아이고 누가 우리 소리를 울렸대야.
371:00 - 372:00
할머니.
374:00 - 374:00
오메.
376:00 - 377:00
이제
378:00 - 385:00
보이지 않을게 밑으로 지내왔던 나를
387:00 - 395:00
흔들리다 어딘가 더 내려갔던
396:00 - 405:00
오늘 내 모습을 쌓여만 가는 내 한숨에